‘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댄싱퀸즈’ 김완선·채연·스테파니·조정민이 치명적인 댄스 릴레이 무대를 선보였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의 전국 시청률 12.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 김희재가 댄싱퀸즈로 스카우트 돼 5:5 맞대결이 펼쳐졌다. TOP6는 ‘TOP6 공식 댄스킹’ 김희재의 이탈에 아쉬워했지만, 김희재는 물 만난 고기처럼 즐거워하며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데스매치에서는 영탁과 스테파니가 MC 김성주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기선제압용 댄스배틀’이 이뤄졌다. 열심히 춤을 춘 영탁과 임팩트 있는 춤으로 시선을 이끈 스테파니의 대결 결과 ‘유혹’을 부른 영탁이 90점, ‘사랑의 밧데리’를 부른 스테파니가 93점을 받아 댄싱퀸즈가 승리했다.
두 번째 주자에는 TOP6 정동원과 댄싱퀸즈 용병 김희재가 나섰다. 정동원이 ‘빠이빠이야’로 99점을 받았지만, ‘대쉬’로 댄스 혼을 불태운 김희재가 노래 도중 장민호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투혼을 발휘하며 100점을 받아 TOP6에게 대굴욕을 선사했다.
특별 코너로 준비된 ‘퐁당퐁당 댄스 메들리’에서는 김희재가 ‘사랑아’로 포문을 열고 조정민이 ‘위아래’로 이어받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찬원은 ‘로꾸거’로 알찬 랩 실력을 드러냈고, 채연은 ‘흔들려’를 부르며 특급 댄서 김희재와 찰진 댄스 호흡을 발휘했다. 보아의 ‘발렌티’를 부르며 완벽한 커버 댄스까지 완성한 장민호는 과한 춤사위로 호흡곤란 증상을 드러내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세 번째 무대에 나선 이찬원과 조정민은 댄스 배틀을 벌였다. 이찬원의 ‘찌르기 춤’으로 대동단결해 ‘막간 댄스 파티’를 벌이며 흥을 선사했다. 본 대결에서는 조정민이 ‘환희’로 98점, 이찬원이 ‘미스터 유’로 97점을 기록, 댄싱퀸즈가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네 번째 대결에 나선 채연은 용병 김희재와 댄스 합을 맞춘 ‘우연히’로 93점을 받았지만, 이에 맞선 장민호가 ‘폼생폼사’로 98점을 기록, 총점 ‘동점’을 만들면서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임영웅은 강력한 록 스피릿을 발산한 ‘애정표현’으로 100점을 올리면서, 치명적인 웨이브와 함께 ‘초대’ 무대를 선보인 김완선(98점)을 아슬아슬하게 따돌리며 TOP6 팀에게 최종 승리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