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객선 KM카르야 인디호가 29일 불에 탄 채 북말루쿠 해역에 떠 있다. (말루쿠=EPA/연합뉴스)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콤파스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북말루쿠주 트르나테 섬에서 출발해 사나나 섬으로 가던 여객선 KM카르야 인디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8시 30분 인니 국가수색구조청이 사건을 접수하고 8시 50분 수색팀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사고 여객선에는 승객 181명과 승무원 14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자는 “탑승자 모두 구조됐고 현재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