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구조 활동 지원 지속, 캠페인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쉐보레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 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캠페인을 확대한다.
30일 쉐보레는 동물권익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이하 카라)’에 구호 차량을 추가로 투입, 임직원 봉사활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카라에 유기 동물 현장 구조, 병원 진료, 입양 등 동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트랙스 차량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MZ세대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추가로 투입한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쉐보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결성했다. 전날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카라 더봄센터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했다.
자발적 참여로 모집된 쉐보레 임직원 봉사단은 대부분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워본 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 일회성이 아닌 최소 3개월 이상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쉐보레는 카라의 유기 동물 입양 및 동물복지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입양 ON & 펫숍 OFF’ 등 캠페인 슬로건이 인쇄된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네트워크에 배포함으로써 유기 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정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유기 동물들이 안전하게 구조되고 치료받으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과정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하고 있다”라며, “쉐보레는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브랜드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