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사전청약 통해 1050가구 공공분양주택 공급
▲인천계양 신도시 지구계획 주요 내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인천 계양 신도시의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다. 이후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계획이 확정됐다.
지구계획에 따르면 인천 계양 신도시에는 1만7289가구(인구 약 3만9000명)의 주택이 공급된다.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27%), 판교 테크노밸리의 1.7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22%) 등을 조성한다.
전체 주택 중 6066가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2815가구는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 중 1050가구는 7월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 100%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생활SOC(사회간접자본)+학교+공원이 결합한 학교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생활이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