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임기 시작...1년 간 활동
▲압둘라 샤히드 몰디브 외무장관이 2019년 9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샤히드 장관은 유엔총회에서 열린 차기 의장 비밀투표에서 전 아프가니스탄 외무장관인 자말리 라술을 143대 48로 꺾고 76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뽑혔다. 193개국 가운데 2곳은 투표를 포기했다.
샤히드 장관은 “국제사회에 봉사하려는 열망과 함께 다자주의에 대한 불멸을 믿음을 갖고 있다”며 “지금은 유엔과 세계에 중요한 시기다. 여유 부릴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재임 기간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세계 경제를 더 강력하고 친환경적으로 재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기는 9월 시작하고 활동 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