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참석 차 영국 콘월에 있는 뉴키국제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AP연합뉴스
이날 콘월 뉴키 국제공항에는 영국 측에서 왕실 인사인 제인 하틀리, 마이클 존 할러웨이 외교부 장관대표, 마틴 알베리 콘월 지역 대표 등이 마중 나와 문 대통령 내외의 방문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 대면 외교로, 문 대통령은 2박 3일간 현지에 머물며 G7 정상회의 3개 세션에 참석하고 G7 의장국인 영국, 호주, 유럽연합(EU)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한다.
G7 정상회의를 마치면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연달아 국빈 방문한다.
G7 정상들은 이날 밤 코로나19에서의 회복을 논의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각국의 지속적인 재정지출을 지지했다. 또 보건 분야의 공급망을 확대할 방침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