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 시장이 4일 연속 상승했다.
15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 아크로스는 호가 12만2500원(+7.93%)으로 회복세를 이어갔고,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업체 에이엘티가 2만2750원(-0.44%)으로 하락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제약 전문업체 한국코러스는 2만9550원(+1.72%), 10만1000원(+0.50%)으로 올랐고,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기업 디앤디파마텍이 호가 8만500원(+0.31%)으로 5주 최고가였다.
그 밖에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1만5300원(+0.99%)으로 상승했고,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업체 크래프톤이 호가 58만5000원(+1.74%)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신약 바이오벤처 전문기업 큐라클은 4만350원(+0.25%)으로 5주 최고가였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6만8000원(-2.86%)으로 조정을 지속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현대오일뱅크는 2022년을 목표로 상장 재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