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매출도 95억~120억 달러 추산
전문가 "코로나19로 억눌린 수요 반영"
▲아마존 로고 앞에 피규어들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장 분석가들을 인용해 올해 아마존의 전 세계 프라임데이 매출이 95억~120억 달러(약 13조638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어도비는 행사 첫날 56억 달러, 이튿날 5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또 미국 매출만 전년 대비 8.7% 증가해 역대 최고액인 지난해 56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예상했다.
어도비의 테일러 슈라이너 이사는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이 경기가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온라인 쇼핑에 억눌린 수요가 있었다”며 “프라임데이로 대기업과 소매 업체 모두 매출을 크게 올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