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참여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콤플렉스(CLX)가 진행하는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친환경 캠페인 ‘산해진미 플로깅’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해진미(山海眞美)’란 폐플라스틱에서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라는 의미다. 플로깅이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uu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이다.
25일 오후 야음장생포동 주민단체 회장단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 등 20여 명은 남구의 명소 중 하나인 신화마을 일원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를 펼쳤다.
산해진미 플로깅에 나선 주민단체 회장단과 SK 구성원들은 신화마을 인근 공원을 함께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비닐봉지와 일회용 컵 등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29일에는 선암동 상개ㆍ하개 지역 통장과 새마을부녀회가 SK 폴리머공장 구성원들과 함께 상개소공원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과 함께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주관하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관계자는 “산해진미 플로깅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이 울산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자원봉사 활성화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손발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