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웰링턴 유세현장에 참석해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가리키고 있다. 웰링턴/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출마 여부를 결정했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원한 것은 아니다. 국가가 필요로 하고 있다”며 “우린 나라를 돌봐야 한다. 이건 재밌는 일도 아니고 지속해서 싸우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지만, 국가가 원한다는 답변에서 출마에 무게가 실린다. 그는 앞서 5월 한 토크쇼에서 대통령 출마에 대해 “매우 강력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