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25곳 추가 지원 예정
서울상공회의소는 15일 ‘중소기업 로고 수여식’을 열고 기업 이미지를 상징하는 자체 로고가 없는 중소기업 25곳에 무료로 로고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우태희 서울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박성희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수여업체 대표로 현장에 참석했다. 나머지 기업 관계자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서울상의는 2016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로고제작 지원사업’을 해왔다. 지난해까지 224곳을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25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오윤 상공회운영총괄팀장은 “회사와 제품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기업 로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비용문제로 아직 로고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서울상의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식을 높이고 마케팅 역량 향상을 위해 로고제작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