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빅마마, 4인 모두 실음과 교수…멤버 신연아는 ‘학과장’까지

입력 2021-07-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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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빅마마 (출처=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처)

전설의 그룹 빅마마가 뭉쳤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 시절의 전설 빅마마가 출연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빅마마는 ‘break away’, ‘거부’, ‘하루만 더’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MGS워너비의 유닛 정상동기가 부른 ‘체념’의 원곡자인 이영현은 오리지날 ‘체념’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빅마마의 멤버 모두가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특히 신연아 씨는 학과장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연아는 현재 수많은 가수를 배출한 호원대학교의 실용음악학부 교수 겸 K-POP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연아는 “가수가 노래할 때 진정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본다. 지석진 씨를 볼 때 노래에 대한 열망이 강하게 느껴졌다”라며 인상 깊은 멤버로 지석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마마는 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으로 이루어진 4인조 여성 보컬 그룹으로 지난 2003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후 2012년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 6월 신곡 ‘하루만 더’를 발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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