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난징시 한 쇼핑몰 밖에서 사람들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난징/로이터연합뉴스
22일 인민망에 따르면 인구 930여만 명의 장쑤성 난징시는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PCR)를 하기로 했다. 이날 새벽부터 지역별로 검사에 돌입했으며 의심 증상 발견시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2주 동안 난징 방문자들도 검사 대상자다.
난징에서 공항 관계자 9명에 이어 전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자 확산을 차단하는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산둥성 지난시에서도 이날 한국에서 입국한 무증상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자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