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3일 ‘퍼미션 투 댄스’의 R&B 리믹스 버전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영국 BBC의 유명 라디오쇼에 출연한다.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측은 2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오는 27일 '라이브 라운지'에 처음으로 출연한다"라고 알렸다.
‘라이브 라운지’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출연해 퍼포먼스와 커버 무대를 펼치는, 전 세계적인 방송이다. 역대 출연자로는 앨리샤 키스(Alicia Keys),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무대에서 첫 번째 영어 발표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비롯해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등을 부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라이브 라운지’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BBC 라디오1에서 공개된다. 28일에는 BBC 원(One)과 BBC 아이플레이어(iPlaye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