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21일 오전 9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다. 계기진도는 전남 최대 2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해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육지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