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 선수단이 자전거로 실천하는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탄소배출 제로 실천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LX공사는 기후 위기 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사회적 요구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과제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캠페인과 함께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X공사가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전주 등 15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STOP 1.5℃ 2021 탄소중립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 앱을 실행하고 참여할 수 있다.
LX공사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를 50만㎞ 운행 및 탄소 10만㎏ 절감으로 설정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민이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기부한다.
오애리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 절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지구 두바퀴 기부챌린지를 통해 생태교통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