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E2E 솔루션 ‘인터맥스’ 성장세 지속

엑셈의 E2E(End-to-End) 기반 거래추적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가 상반기 각종 윈백 및 크로스셀링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E2E(End-to-End) 전 구간을 관리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서 글로벌 APM 변화 트렌드와 최신 시장 니즈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터맥스’는 WAS, EUM, BTM 등 개별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영역에 초점을 둔 솔루션들과는 달리, 최초 사용자(단말)부터 WEB, WAS, TP를 거쳐 DB에 이르기까지 고객사 애플리케이션 측면의 트랜잭션 호출 관계 자동 추적/연계 기능을 통해 E2E 전 구간을 통합 관리한다.

가트너의 ‘2021 APM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APM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 모니터링을 넘어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각종 인프라 모니터링 등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APM 강자들은 IT 운영과 데브옵스(DevOps)의 결합, AI와 클라우드의 수용, 모바일 및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등 한층 확대된 기능으로 기존 레거시를 바꾸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APM 시장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2E 통합 모니터링으로 초점이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맥스’는 경쟁사 솔루션들을 제치고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엑셈은 올해 상반기까지 경쟁사 윈백을 거듭 성공하고 크로스셀링 신규 고객사를 상당수 확보했다. 한 저축은행은 ‘인터맥스’와 함께 별도의 모바일 앱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인터맥스 모바일APM(InterMax mAPM)’을 도입하여 상호 연계 모니터링을 통한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한 손해보험사의 경우 서비스 지연 등의 감지가 가능한 사용자 단말 중심 응답시간 모니터링(RUM)와 함께 구축하고 있다. 제1금융권 한 곳은 기 구축된 APM을 ‘인터맥스’로 전면 교체하고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를 연동 구축해 ‘지능형 ICT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완성하는 중이다.

엑셈은 국내 APM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신 APM 트렌드 및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전문 R&D 및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올해 상반기 ‘인터맥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최근 3개년 ‘인터맥스’의 연간 매출 증가율은 23%에 달한다.

역대 ‘인터맥스’ 고객사는 E2E와 APM을 모두 포함해 약 150여 곳에 이르며 이중 금융권과 공공기관이 57%로 반 이상을 차지한다. 엑셈은 해외 시장 확장성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다. 글로벌 APM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솔루션으로 해외 벤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뿐만 아니라 하반기 SaaS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해외 시장 공급 확대 기반을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맥스’의 가장 큰 장점은 E2E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각 티어별 거래 연계 추적과 진단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WEB, WAS, DB, TP, C프로세스, Java, 닷넷 등 모든 구간의 모니터링 Agent를 제공한다. 기존 APM 솔루션에서 불가능한 장애 발생 시점에 수행 중인 트랜잭션의 근본 원인 분석과 추적까지 가능하고, 실시간 DB 연계로 DB 성능 정보도 제공한다. 데브옵스를 긴밀히 지원하고 모바일 앱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솔루션 ‘인터맥스 mAPM’을 별도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인터맥스’는 Kubernetes, Openshift, AWS를 지원하는 기본적인 클라우드 환경 모니터링과 더불어, ‘클라우드모아’와의 연동으로 복잡한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환경에 대한 E2E 상세 분석도 가능하다. 또한, 엑셈의 AIOps 솔루션 ‘싸이옵스’와도 연동할 수 있어, ‘인터맥스’뿐만 아니라 IT 운영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능 자료를 수집하여 AI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이상징후 탐지’, ‘예측’, ‘근본 원인 분석’ 등 선제적인 장애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엑셈 신기술본부 류길현 상무는 "자사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와의 통합 대시보드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 E2E 모니터링의 수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인터맥스’가 진정한 의미의 APM 시장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