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동안 화물차의 심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 중단된다.
23일 한국도로공는 설 연휴기간인 24일 0시부터 28일까지 5일간 고속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화물차에 대한 통행료 심야할인 제도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물차 심야 할인제도는 교통량을 분산시켜 고속도로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고,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심야시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화물차량의 통행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김성진 팀장은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는 도입시부터 추석, 설날 등 명절 기간엔 심야할인 제도를 중지해 왔다"며 "이용고객들의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