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개월여 만에 5만 달러 재돌파…이더리움도 4000달러 돌파

입력 2021-09-04 07:54

24시간 최고가 5만1037.01달러...5월 중순 이후 최고
이더리움 한때 4026.93달러에 거래

▲비트코인 변동 추이. 오전 7시 42분 현재 4만9904.12달러. 출처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이 5월 이후 3개월여 만에 5만 달러(약 5785만 원)를 다시 돌파했다. 이더리움도 장중 4000달러를 찍었다.

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7시 42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4% 상승한 4만990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1037.0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5만 달러 재돌파가 5월 중순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리서치업체 펀드스트랫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남은 기간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한다”며 “데이터 추이가 빠르게 변할 수 있지만, 장기 강세에 대한 전망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93% 오른 3878.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한때 4026.93달러에 거래돼 마찬가지로 5월 중순 이후 처음 4000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