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에선 자금 빼고 채권에선 두달째 100억대 투자
수출호조 등 분위기 이어지며 올 820억달러 흑자 전망 무난
경상수지가 15개월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항공해운 운송증가에 운송수지 흑자폭이 석달째 사상최고치를 기록한데다, 해외투자 증가에 따른 배당소득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 국내증권투자는 주식시장에선 한달만에 자금을 뺀 반면, 채권시장에선 두달연속 100억대 투자자금이 몰렸다.
수출호조 등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올 820억달러 흑자 전망은 무난할 것이란 관측이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82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4월 배당지급액 증가에 잠시 적자를 보인 이래 흑자행진을 지속한 것이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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