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9일 신임 감사에 강승준<사진, 56세>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한은 감사는 기재부 장관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통상 기재부 인사가 맡아왔었다. 임기는 3년으로 10일부터 2024년 9월9일까지다.
다음은 강 신임 감사 약력.
△1965년생,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5회, 1992년 행정사무관, 2005년 기획예산처 국제협력교육과장, 2006년 업무성과관리팀장, 2008년 기획재정부 제도기획과장, 2009년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2011년 기획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장, 2012년 예산정책과장, 2013년 예산총괄과장, 2014년 주상해총영사관 영사, 2017년 기획재정부 부총리비서관, 2018년 공공정책국장, 2020년 재정관리국장, 2020년 국민경제자문회의지원단장, 2020년 재정관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