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랜드
이번 대금체불지킴이 특별 점검은 강원랜드가 발주한 사회공헌센터, 하이원 루지, 탄광문화공원 조성 공사 현장의 인근 지역 식당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설업체의 대금 체불 여부 및 지연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별 점검을 위해 강원랜드는 건설관리팀 직원 7명을 3개조로 편성해 사북, 고한읍에 위치한 공사 현장 인근 식당 및 숙박업소를 방문했으며, 대금 체불 여부를 조사하고 해당 건설사 등에 원활한 대금 지급이 되도록 계도했다. 아울러 체불 발생 시 강원랜드는 계약업체에 대해 기성금 지급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장성철 강원랜드 건설관리팀장은 “대금체불지킴이 제도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강원랜드는 지난해 4월부터 대금체불지킴이 제도를 운영해 소상공인 및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 및 특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금 체불 발생 시 즉각 신고할 수 있는 ‘건설현장 핫라인’을 상시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대금 체불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