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뚜기는 ‘진비빔면’이 기존 계절면과 차별성을 앞세워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년 5개월만에 누적판매량 8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더해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쫄깃하고 찰진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기존의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늘려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진비빔면’의 차별화 포인트로 회사 측은 △비빔면 한 개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푸짐한 양 △‘진라면’의 노하우를 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인 타마린드를 적용한 시원한 맛 등을 꼽았다.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도 판매 호조에 한 몫 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기존 제품에 동결 건조한 미역국 블록을 추가한 것으로, 따뜻하고 고소한 미역국을 진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동절기 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뚜기)
오뚜기 관계자는 “차별화된 매운맛과 넉넉한 양을 자랑하는 ‘진비빔면’은 맛과 양을 다잡았다는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출시 초반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비빔면’만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