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장중 강세다.
15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0.56%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오름세를 이어가다 전날 5.92%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핵심 기술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으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이동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탄소제로 사회로 가기 위한 수소 생산부터 암모니아 운송의 밸류체인에서 주요 EPC(설계ㆍ조달ㆍ시공)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외에도 탄소포집(CCUS), 친환경 플라스틱, 에너지 최적화 등 순수 EPC 업체로서 다양한 신재생 성장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과 유가 회복으로 해외 플랜트 발주가 증가했다”며 “설계 혁신, 공정관리 능력 향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