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해외 대사관 최초 전기차 도입
▲현대차는 15일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김창범 현대차 자문역(전 주인니 한국대사), 김경수 현대차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5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수 현대차 상무, 김창범 현대차 자문역,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젤다 울란 카티카(Zelda Wulan Kartika) 주한 인도네시아 부대사. (사진제공=현대차)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관용차로 구매했다.
현대차는 15일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김창범 현대차 자문역(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김경수 현대차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5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그 목적 가운데 하나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올해 초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을 목표로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이오닉 5의 도입으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재외 대사관 최초로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
현대차 김창범 자문역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목표에 아이오닉 5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전기차가 주한 외국공관 등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녹색 전환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중요한 목표”라며, “기후변화 문제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현대차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