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전기료는 2013년 11월 인상된 이후 약 8년 만이다.
23일 오전 9시 42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350원(1.43%) 오른 2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부와 한전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3원)보다 3.0원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1050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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