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연일 약세를 보이며 나흘 연속 연중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800원(-1.88%) 떨어진 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그간 반도체 사이클 피크 아웃 우려 등의 악재가 겹치며 주가가 내림세인 것으로 보인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메모리 등 부품 공급 부족으로 세트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백신 접종 확대와 맞물려 PC 수요도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9.4% 내린 1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올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약세가 나타나 비수기인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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