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출처=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처)
‘놀면뭐하니?’이 새 맴버들과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얼렁뚱땅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안테나와 관련한 질문에 “아직 코로나라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상황이 나아지면 자리를 마련할 생각이다”라며 “회사 복지는 유희열 사장님이 직접 후드티와 출입증을 에코백에 넣어 보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재석은 최근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와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 “표정은 숨길 수가 없다. 동료들과 함께하니 즐거워서 찐 웃음이 방송에 나오고 있다”라며 “‘놀면 뭐하니?’의 색이 부캐가 아니었냐는 분도 계신데 혼자라서 못하는 부분도 많았다. 멤버들과 다양한 웃음을 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집에서는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 “따뜻한 아빠가 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가끔 언성을 높이기도 한다”라며 “하지만 아이들도 알 거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이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기는 하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유재석은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자주 검색하냐는 질문에 “자주 한다. 눈 뜨고 한번, 밥 먹고 한 번, 그런 식으로 하루에 20회 가까이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