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일명 ‘깐부 할아버지’라는 애칭을 얻은 배우 오영수가 SNS를 개설했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오영수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 ‘오징어 게임’의 모든 주연 배우들이 오영수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팔로워 숫자는 급속도로 증가했다. 12일 오후 현재 팔로워 수는 6만여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이날 이 계정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이것은 팬 계정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해당 계정은 오영수가 직접 개설한 것이 아닌, 팬이 만든 계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의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연기했다. 구슬치기 게임에서 성기훈(이정재 분)에게 ‘깐부’를 하자고 제안하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깐부 치킨에서 모델 제의를 받았으나 배우로서 자리를 지키고 싶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