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1-10-20 13:11)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녹십자랩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T303'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환자 8명에게 CT303을 1회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기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 국내 3개 병원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망률이 약 45%에 달한다.
CT303은 10세 미만의 건전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조직을 이용해 제조됐다. 회사 측은 과도한 염증 반응, 세포 사멸을 보이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 치료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