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1박 2일' 시즌4 캡처)
칼럼니스트 위근우가 사생활 논란으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른 배우 김선호를 저격했다.
26일 위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본다”라며 디스패치가 보도한 김선호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전 여자친구가 낙태한 뒤에도 김선호는 10개월가량 더 교제했으며, 낙태 당시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를 위해 2주간 미역국을 끓여주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KBS2 ‘1박 2일’ 출연 당시 미역국을 끓여봤다고 말하는 김선호의 사진을 첨부했다.
이에 위근우는 미역국과 관련해 위와 같은 발언과 함께 “나 군대 있을 때 타 소대 선임 중에 여자친구 낙태 수술한다고 휴가 타서 나가고 또 위로 여행 필요하다고 연장 요청한 인간이 있었다”라며 “걔도 스스로는 여친에게 따뜻한 남친이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위근우는 지난 21일에도 김선호의 ‘1박2일’ 하차를 두고 “남성 중심적 방송 세계가 이 사태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김선호 측은 이번 디스패치의 보도를 두고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