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해 주거복지재단 등 유관기관에 기부금 5억2500만 원을 전달했다.
LH는 28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주거복지재단과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5곳(햇살보금자리, 대전쪽방상담소, 울안공동체, 대구쪽방상담소, 대구주거복지센터)이 모인 가운데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비주택 거주자가 L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때 필요한 이사비와 생활용품 구입비용을 마련하고,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혹한기를 대비한 겨울용품 구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입주 가구의 이사비 등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 원을 주거복지재단에,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 상향을 돕는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5곳에 기부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5곳에 전달된 기부금은 각 기관에서 관리·운영 중인 LH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268가구를 위해 사용된다.
김현준 LH 사장은 "오늘 전달한 기부금으로 LH 공공임대주택 입주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고 겨울 대비에 잘 활용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재단 및 다양한 운영기관과 적극 소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