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에서 시행…낮은 온도에서도 경화 방지해 접지력 높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권위있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에서 시행한 2021년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권위 있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에서 시행한 2021년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성능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 총 13개의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눈길과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 핸들링 등을 측정해 점수로 평가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최상위 등급인 ‘강력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 강력 추천을 받은 브랜드는 한국타이어와 미쉐린이 유일하다.
특히 눈길에서 핸들링과 제동력이 다른 타이어보다 월등히 우수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젖은 노면 커브 길에서 생기는 수막현상 방지 성능 부분에서는 압도적인 점수를 얻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천연 성분을 첨가한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낮은 온도에서도 경화를 방지해 눈길 등 겨울철 저온의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눈길에 최적화한 트레드(타이어 바닥 면) 패턴과 배수 성능을 높인 커프 디자인을 통해 수막현상 발생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