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CI. (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1억 원으로 42% 성장했다.
3분기에는 광고 매출이 106% 상승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광고 매출은 신규 광고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의 도입으로 신규 광고주가 확대되고, 광고 성수기 효과로 광고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
또 아프리카TV의 플랫폼 커뮤니티 생태계가 유저 이용 편의성 확대, 참여 증대를 위한 노력으로 견고해지면서,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등 플랫폼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4분기에는 ‘모바일 멀티뷰’ 도입과 같은 유저 시청 편의성 확대를 위한 서비스 개편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뮤니티 생태계의 강점을 발휘하며 새롭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