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시대(Age of Togetherness)’가 주제
▲한종희 사장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0' 행사에 참석해 마이크로LED TV를 비롯한 삼성의 TV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종희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2 기조연설자 중 한 명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 사장은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공존의 시대(Age of Togetherness)’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술은 인류와 지구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가치를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다각적인 노력을 소개할 전망이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는데 동참을 유도한다.
또한,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서로 연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삼성의 혁신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CES를 주관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대표는 “2020년 초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라며 “기술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종희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