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차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330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은 6569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률 5.0%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실시한 '2021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의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5.0%(330명)로, 전회 합격률 6.5%(430명)보다 1.5%포인트 낮았다.
최근 합격률은 다소 낮아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18.5%(1306명), 지난해 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14.2%(992명)였다. 하지만 올해는 1회 6.5%, 2회 5.0%로 합격률이 작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합격자가 감소한 것은 3교시 과목에서 리모델링 관련 실무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148명(44.8%)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25명(37.9%)으로 뒤를 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예정자의 30%(99명)로, 전회(29.5%)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12월 29일 발표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도 26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