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그라비티, 투바앤과 손잡고 라그나로크ㆍ라바 시너지 찾는다

입력 2021-11-17 16:47수정 2021-11-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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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콘텐츠 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왼쪽)와 김광용 투바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라비티)

그라비티는 지스타 2021 첫날인 17일 미디어데이에서 투바앤과 게임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각 회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이자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라그나로크와 라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IP 모두 전 세계적으로 지역, 성별,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K-콘텐츠인 만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라비티는 200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등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출시하고 있다.

투바앤은 애니메이션 라바를 탄생시킨 콘텐츠 기업이다. 2003년 설립 후 다이노코어, 윙클 베어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으며 특히 라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IP 라그나로크와 라바이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두 IP가 협업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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