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출처=선예SNS)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다시 아이돌에 도전한다.
18일 선예가 내달 초 방영 예정인 tvN 새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원더걸스’를 탈퇴한 지 약 6년 만이다.
앞서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나 2013년 캐나다 동포 제임스 박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2015년 ‘원더걸스’ 탈퇴를 알리기도 했다.
이후 선예는 캐나다에 거주하며 두 딸을 출산했다. 가정을 이룬 선예의 모습은 2018년 방송된 JTBC ‘이방인’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선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같은 해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으나, 셋째 딸을 임신하며 활동을 중단해 아쉬움을 남겼다.
선예의 ‘엄마는 아이돌’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복귀를 기다리던 팬들도 기대를 드러냈다. 소속사 측 역시 “선예가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하는 게 맞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다”라고 전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한편 선예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원더걸스’ 활동 당시 메인 보컬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남편 제임스 박과 사이에 세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