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3일 LX하우시스에 대해 건자재 중심의 성장 전략 지속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는 LX그룹 편입 이후에도 기존 성장 전략인 B2C 중심의 건자재 사업 확대, 자동차·소재부문 정상화 및 매각 계획은 유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실적은 PF단열재 4호 라인 준공 효과와 더불어 신축 물량 증가에 따른 건자재 매출 성장 및 고정비 감소 효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19년 1분기 이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소재 부문 역시 두 차례 자동차 부문 손상차손 인식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사내 원가 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적자 폭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1년 사명 변경 관련 약 90억 원의 비용은 2022년 실적 개선에 기저 효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인테리어·리모델링 B2C 시장을 목표로 한 패키지 론칭 및 주방·욕실·도어 사업부 신설, 자동차 소재 부문의 영업손실 축소를 통한 체질 개선 변화는 동사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포인트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