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휴일효과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00명대…오미크론 12명 추가

입력 2021-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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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296명, 해외유입 29명 등 4325명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휴일효과로 다소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4296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401명), 인천(301명), 경기(1308명) 등 수도권(3010명)에 집중됐다. 부산(192명), 울산(13명), 경남(120명) 등 경남권(325명)과 대구(145명), 경북(180명) 등 경북권(325명), 대전(106명), 세종(13명), 충북(59명), 충남(155명) 등 충청권(333명)은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었고, 광주(43명), 전북(72명), 전남(37명) 등 호남권(152명)과 강원권(112명)도 세 자릿수 발생을 이어갔다. 제주권에선 39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23명이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2명 늘어 누적 24명이 됐다. 이 중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10건은 국내발생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1명 늘어 3852명이 됐다. 그나마 재원 중 중증 이상 환자는 727명으로 17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690명, 2차 접종자는 1963명, 3차 접종자는 3650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3.1%, 2차 접종은 80.5%, 3차 접종은 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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