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1일) 2094명보다 216명 적지만 1주일 전(5일) 1380명보다는 498명 늘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1일 2528명, 5일 1408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1주일간 세 차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44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는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