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사진 오른쪽)은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을 만나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및 지역 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발전소 등 노후 에너지 설비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감축 및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도울 방침이다.
앞서 SK에코플랜드는 11월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공동 협약 체결을 통해 세부 협력 방안 등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