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상장 주식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반도체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제조업체 영창케미칼과 반도체 장비용 기계 제조기업 미코세라믹스는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영창케미칼은 자본금 80억5600만 원이고, 미코세라믹스는 자본금 27억2300만 원으로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이 각각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항체 신약개발 전문업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호가 2만1200원(1.19%)으로 올랐다.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4만500원(-4.71%)으로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천연물 의약품 개발업체 제이비케이랩은 2만5500원(-2.86%)으로 밀려났다.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한국코러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는 각각 3만8000원(-2.56%), 9250원(-2.63%)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메디오젠은 호가 2만1500원(4.88%)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전기차 전력변환장치 제조업체 이지트로닉스는 4만1500원(0.61%)으로 반등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는 6만4500원(3.20%)으로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다. 인공지능 영상진단 전문기업 루닛과 이상 탐지 기술 AI 전문업체 모아데이타가 호가 변화가 없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2만1000원(10.53%)으로 상승 폭을 키웠고,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1만3500원(0.74%)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