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CI.
이엔코퍼레이션은 지난 20일 수처리 O&M(설비운영) 전문기업인 대양엔바이오 인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양엔바이오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 200여 개소의 하수처리장 운영 및 소각시설 등의 환경시설 운영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술혁신형 O&M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370억 원을 달성하면서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이번 대양엔바이오 인수로 수처리EPC(설계ㆍ조달ㆍ시공) 사업에서 나아가 액상지정폐기물과 산업폐수 처리, O&M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대양엔바이오를 종속회사에 편입하면서 내년부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실적이 반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대양엔바이오의 공공부문 O&M 노하우가 당사의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과 결합하면 자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전 영역에 걸쳐 차별화된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내년에는 국내 유일의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의 안정화와 더불어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기업가치 증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