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배우 이하늬가 결혼했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면서 “아울러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늬는 비연예인 연인과 교제 중임을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1983년생으로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KBS 2TV ‘파트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드라마 ‘역적’, ‘열혈사제’ 영화 ‘극한직업’, ‘타짜:신의 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SBS ‘원 더 우먼’에서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