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꿈키움 페스티벌’ 개최…폐광지역 청소년 지원

입력 2021-12-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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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온라인 진로 박람회인 ‘2021년 꿈키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태백·영월·삼척, 경상북도 문경, 충청남도 보령, 전라남도 화순 등이 출신인 대학생들은 같은 곳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들은 대학교와 학과별 정보 소개부터 실시간 진로상담 등을 제공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첫날에는 2021년 하이원 대학생 장학생 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중·고등학생 570여 명을 만났다. 문·이과와 예체능, 이색 학과를 소개하고 여러 질문에 답변을 했다. 뒤이어 유튜버인 구슬쥬 특강과 개그맨 김용명 씨의 토크 콘서트 등도 이어졌다.

둘쨋날에는 강원랜드 직원 4명이 입사 및 취업 경험담을 공유하는 임직원 사회인 멘토링 ‘JOB담모의’를 진행했다. 심규호 강원랜드 부사장 역시 행사에 참여했다.

심 부사장은 “이번 꿈키움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도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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