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이 출시한 '아맛나맥주'. (사진제공=미니스톱)
미니스톱은 국내 장수 아이스크림 아맛나와 협업해 수제맥주 ‘아맛나맥주’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맛나는 1972년에 출시돼 40년 이상 장수한 아이스크림이다. 바형 아이스크림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제품이다.
아맛나맥주는 수제맥주 제조사 와이브루어리가 아맛나 브랜드사 롯데푸드와 협업해 개발한 수제맥주이다. 가격은 한 캔에 3900원이다. 4캔에 1만 원 행사가 적용된다.
아맛나맥주는 아메리칸 라거 스타일의 수제맥주다. 100% 보리 맥아로 제조해 맑은 황금빛 색을 띄고 있다. 보리 맥아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은은한 홉향을 첨가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아맛나맥주 패키지는 아맛나 아이스크림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입혔다. 미니스톱 주류음료팀 김재선 MD는 “편의점에서 빠질 수 없는 주력 상품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수제맥주 시장을 겨냥하여 이번 콜라보를 선보였다”며 “연말연시 홈술, 홈파티에 재미있게 콜라보한 수제맥주 아맛나맥주를 맛보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