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뉴시스)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의 첫 공판이 다음 달 열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내년 1월 21일 오전 10시 40분 소방기본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대변인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전 대변인은 올해 2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초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MBC 기자 출신인 정 전 대변인은 런던 특파원·사회2부장·선거방송 기획단장·취재센터장 등을 거쳤으며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을 진행 중이던 2015년 10월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