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아들 구형모 상무, 딸 구연제 씨에게 회사 주식을 증여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24일 구 상무에게 LX홀딩스 주식 850만 주를 증여했다. 같은 날 구연제 씨에겐 650만주를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구 대표의 LX홀딩스 소유 주식 수는 1554만1261주(지분율 20.37%)로 낮아졌다.
구 상무와 구연제 씨의 LX홀딩스 소유 주식 수는 각각 896만563주(지분율 11.75%), 669만9097주(지분율 8.78%)로 증가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최대주주는 구 회장으로 기존과 바뀐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