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보험 영역 확장
삼성생명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생에 필요한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자산 업(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기존의 보장자산을 넘어 노후 금융자산과 일상적인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자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건강자산 Up 캠페인은 고객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위해 건강자산의 체계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바른 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 관리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 준비 △노후에도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노후 자산 준비가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삼성생명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보험의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온 국민에게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최고의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정한 인생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1분기 중에 건강자산의 준비도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자산 지수 진단 툴(Tool)’을 선보이고, 건강관리 앱(App)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챌린지 이벤트와 생활 습관을 점검해볼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기업·사회의 가치를 연결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삼성생명의 다짐을 실현하는 것이 캠페인의 최종 목표”라며 ”유병장수 노후빈곤의 불안이 다가오는 시대에 온 국민이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